하이엔드게임즈, 신작 PC 리듬 게임 '플라티나 랩' 펀딩 예고… 2025년 상반기 중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등록일 2024년10월03일 1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하이엔드게임즈(대표 김태준)가 3일 신작 캐릭터 기반 PC 리듬 게임 '플라티나 랩(PLAiTNA :: LAB)'의 펀딩을 예고했다. 정식 펀딩 시작일은 10월 10일이며, 다음 달인 11월 11일에 종료된다.

 



 

'플라티나 랩'은 하이엔드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PC 리듬 게임이다. 리듬 게임 마니아들이 즐겨 하는 정통 탑 다운 리듬 게임 스타일에 '플러스 노트'와 '피치 노트' 등으로 변주를 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서브컬처 스타일의 귀여운 캐릭터와 게임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리듬게임 마니아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유명하면서도 화려한 수록곡, 자신의 실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표 '마스터리', 곡의 흐름과 패턴 스타일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섹션' 시스템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지난 5월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는 시연이 가능한 데모 버전이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신생 개발사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리듬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게임의 개발은 'EZ2DJ', '탭소닉', '아스트로 레인저', '비트크래프트 사이클론', '피아니스타', '디제이맥스' 등 다양한 리듬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이자 리듬 게임 1세대 유저인 'revol21c' 김태준 대표가 이끌고 있다.

 

여기에 다재 다능한 사운드 디자이너 'Mayo'(jam-jam) 김유정이 사운드 디렉터를 맡았으며, 이외에도 개발 실무 업력이 5년 이상인 베테랑과 리듬 게임을 10년 이상 즐겨온 유저들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PUNEW', 인기 작곡가 'seibin'과 'Sobrem'도 게임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프트업과 스타라이크 등 다양한 협력사들과도 함께 협업 중이다.

 

하이엔드게임즈 김태준(revol21c) 대표
 

하이엔드게임즈는 2025년 상반기 중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 중이다. 또 얼리 액세스 버전의 출시 이후 3개월 내외로 특별한 곡들로 구성된 DLC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2025년 내에는 정식 버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준비 중인 DLC에는 ▲Forte Escape ▲Osamu Kubota ▲Kurosawa Daisuke ▲M2U ▲Planetboom ▲EmoCosine ▲Sobrem ▲RiraN ▲Mori† 등 리듬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익숙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플라티나 랩'의 펀딩에 참여하면 금액에 따라 ▲게임 키 ▲악곡 DLC ▲디지털 OST ▲키링 ▲아크릴 디오라마 ▲티셔츠 ▲캐릭터 키캡 ▲마우스 장패드 ▲쿠션 ▲후드 담요 ▲봉제 인형 ▲텀블러 ▲후원자 전용 인게임 꾸밈 아이템 등이 차등 제공된다.

 

이렇게 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은 ▲곡 수급 ▲게임 리소스 제작 ▲게임위 심의 비용 ▲펀딩 참여자 대상 선물 제작 및 배송 등에 사용된다. 또 스트레치 골을 달성할 때마다 ▲전용 오프닝 무비 ▲성우 캐스팅 및 더빙 ▲캐릭터 서브 스토리 추가 ▲특별 캐릭터 스킨 지급 ▲스토리 풀 보이스 더빙 등의 공약도 이행할 계획이다.

 



 

하이엔드게임즈 김태준 대표는 이번 펀딩과 관련해 "개발자이기 이전에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리듬 게임이라는 장르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또 오래오래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3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일러스타 페스' 리듬게임 공동 부스에서도 '플라티나 랩'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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