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대거 출품

등록일 2024년10월30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30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는 미디어데이 'NEXT ON'을 개최하고,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출품작 5종을 포함해 준비 중인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의 메인스폰서로 참가한다. 특히 '넥슨의 도약'이라는 뜻을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민 B2C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유저들에게 자사 신작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2024' 넥슨 부스에서는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4종을 시연해볼 수 있다. 또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PvPvE 서바이벌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속도감 넘치는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독특한 비주얼이 매력 포인트인 신작 PC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14종의 '헌터'를 선택해 팀원들과 전투를 치르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하며, 부스에는 120대의 시연용 PC가 마련돼 2인 1팀의 듀오 모드로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도 최초로 시연 버전을 경험할 수 있다. 성장 구간과 높은 난이도를 지닌 정예 던전을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시연용 PC는 120대가 마련된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초반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기본적인 조작과 게임성을 익히고, '볼바이노'와 '랑거스' 등의 보스들을 상대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특유의 하드코어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슈퍼캣에서 개발하고 있는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서 처음으로 체험 빌드가 공개된다. 시연존에는 140대의 시연용 모바일 기기가 마련되며,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주인공들을 조작해 임무를 수행하고 미니 게임과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스타 2024' 넥슨 부스에서는 '더 파이널스'를 개발한 스웨덴 소재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기반의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공상 과학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배경과 캐릭터, 뛰어난 완성도의 액션 및 슈팅이 담긴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날 미디어데이 현장에서는 '지스타 2024' 출품작 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바람의나라2', '프로젝트 DX',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프로젝트 RX',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의 게임들도 소개됐다.

 



 

먼저 '마비노기 모바일'은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게임성을 계승한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지스타 2024'에 출품되지는 않지만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델리아'와 '카록' 그리고 '하얀 폭군'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프로젝트 DW'라는 가칭으로 알려졌던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는 이름을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로 확정하고 여 마법사가 등장하는 짧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야생의 땅: 듀랑고' IP의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한 신작 '프로젝트 DX'도 짧은 영상을 통해 소식이 전해졌으며, 자사 대표작이자 첫 개발작인 '바람의나라' 정식 후속작 '바람의나라2'도 깜짝 공개됐다.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 및 성공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신작 서브컬처 게임 '프로젝트 RX'도 티저 이미지로 소개됐다.

 



 

한편,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24' 현장에 게임 시연 외에도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또 16일에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블루 아카이브' 등 자사 대표작의 OST를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공연을 '지스타' 역사상 최초로 부산 벡스코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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