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 벗은 '마이크로볼츠' 스팀 통해 북미 서비스

등록일 2012년07월09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큐게임즈는 국내에선 자사가 개발한 피규어 액션 TPS 게임 '마이크로볼츠(원 게임명 '해브온라인')'가 밸브(Valve)의 글로벌 PC게임 온라인 유통 시스템 ‘스팀(Steam)’을 통해 지난 6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금일(9일) 밝히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마이크로볼츠'를 서비스하는 디지털 게임 다운로드 플랫폼 스팀은 7년간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1,800여개의 PC게임타이틀과 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거대 게임 포탈이다.

엔큐게임즈의 김선철 프로듀서(PD)는 “해외시장에서 이미 검증 받은 최대 규모의 플랫폼에 ‘마이크로볼츠’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번 스팀 서비스를 통해 그 동안 논란이 되었던 팀포트리스2 표절 의혹을 종식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컨텐츠와 함께 전 세계 모든 유저에게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볼츠’의 북미 및 유럽 퍼블리셔인 ‘락히포(RockHippo)’의 최고경영자 하워드 허(Howard He)는 “장시간 기획, 준비되었던 ‘마이크로볼츠’의 스팀 서비스가 현실화 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그 동안 스팀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로 돌아오리라고 확신한다. 무엇보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엔큐게임즈에게 이 자리를 비롯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볼츠’는 북미지역 스팀에서만 공개 되어 국내에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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