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타, 거의 다 벗긴 '바다위의 순결' 1위

등록일 2012년07월10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젊고 유능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끼’를 발굴해 대학 등록금 및 자기계발 기회를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금일(10일) 자사의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개발사 누리앤소프트, 대표 구준회)'에서 ‘제1회 캐릭터 의상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자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 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된 공모전으로 게임 내 캐릭터의 다양한 스타일링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터 의상을 공모했다.
 
총 1,000 여편의 출품된 작품 중 넷마블과 개발사의 내부 심사를 거쳐 34개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독창성, 실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대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총 4개 부문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에는 여성 수영복을 디자인한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최지예씨의 ‘바다 위의 순결’이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에는 캘리포니아 예술대 홍순솔씨의 ‘핫 풋볼 커플룩’이 수상했다. 또 은상과 장려상에는 서원대 최현정씨의 '골드메탈'과, 배화여대 지애라씨의 '스카이비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바다 위의 순결’로 대상을 차지한 최지예씨의 가족이 수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전라도에서 참석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캘리포니아 예술대에 재학중인 홍순솔씨는 방학을 맞아 시상식 날에 맞춰 입국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씨는 수상소감에서 “큰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리고 장학금은 다음학비로 소중히 쓰겠다”며 “이 작품은 처음 비키니를 입었을 때의 설레임을 ‘클럽 엠스타’의 분위기에 녹여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에게는 장학금 200만원과 장학증서가 주어지며, 우수상에게는 장학금 150만원과 장학증서, 은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자 전원에게는 넷마블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대상에게는 직접 디자인한 작품이 게임 내 실제 아이템으로 구현되는 특전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아이템 구현 후 게임 내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아이들 공부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 모두 바로 게임 내 구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대 이상의 수준급 실력이었다”며 호평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게임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활로 모색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클럽 엠스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mstar.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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