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레전드 이종범, 프로야구 구단주로 새출발

등록일 2012년07월10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야구 천재 '이종범'이 구단주로 변신해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섰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bm.gametree.co.kr)의 신규 광고 영상과 화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데 성공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용자가 구단주가 되어 프로야구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경기를 시뮬레이션하는 게임으로, 이번 신규 광고 영상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다.

이종범은 광고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가 아닌 구단주로 변신했다. 광고 속에서 구단주가 된 이종범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성공적으로 뛰었던 자기 자신을 선수로 기용해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광고 영상과 함께 이종범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화보도 공개한다.

이종범은 1993년 프로로 데뷔해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서 뛴 16시즌 동안 통산 1천 706경기에 출장해 0.297의 평균 타율에 510도루, 730타점, 1천 100득점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다. 아울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두 차례, 골든 글러브 여섯 차례(유격수 네 번, 외야수 두 번) 차지했으며, 한 시즌(1994년) 최다 안타(196개)와 최다 도루(84개)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쏟아낸 불세출의 야구 스타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종범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오는 28일까지 이종범 이름을 내건 게임대회 '이종범배 프로야구 매니저 최강자전'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게임 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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