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http://www.capcomkorea.com)는 PS3 전용 타이틀 ‘전국바사라 HD 컬렉션’을 8월 30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금일(11일) 밝혔다.

‘전국바사라’ 시리즈는 일본 내 누적 판매수 300만장에 달하는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일본 전국 시대를 살아가는 무장이 되어, 천하통일을 목표로 싸우는 스타일리쉬 영웅 액션게임이다. '전국바사라' 시리즈는 다테 마사무네, 사나다 유키무라를 비롯한 총 30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의 스탭이 만들어 낸 스타일리쉬한 액션성이 특징인 게임이다.

첫 작품 '전국바사라'가 2005년 7월 발매된 이후, 매년 신작을 발표하며 작년까지 총 8개의 시리즈 타이틀을 선보였다. 국내에는 '전국바사라2 영웅외전', '전국바사라 3', '전국바사라 3 연'과 외전 격인 격투게임 '전국바사라 크로스'를 발매하여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전국바사라 HD 컬렉션'은 시리즈의 시작인 '전국바사라 1', 스토리 모드를 추가하고 시스템면에서 큰 발전을 이룩한 '전국바사라2', 그리고 '전국바사라 2'의 파생 작품인 '전국바사라 2 영웅외전'의 세 작품을 HD 화질로 리마스터링한 고해상도의 화면으로 PS3에서 한 장의 디스크로 즐길 수 있다.

'전국바사라 HD 컬렉션'은 모든 무장과 기술을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무장 해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시작부터 모든 캐릭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PS3의 트로피 시스템에도 대응하였다.

한편, '전국바사라 HD 컬렉션'의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