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릭스게임즈가 1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 신작 머지게임 ‘냥냥스타’가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하고 후속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전작 <30일>로 국내 다운로드 50만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더브릭스게임즈는 이번에 머지 장르로 전환, 소셜 임팩트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중이다.
<냥냥스타>는 2024년 한 해 Play X4, BIC, G-STAR 등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출시 전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머지 장르의 대중적이고 중독적인 게임성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줄거리는 목공예가인 주인공 '우리'가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맡으며 시작된다. ‘초보 집사’였던 우리가 고양이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임시 보호 활동까지 펼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도 육묘의 기쁨과 현실을 접하게 된다.
머지 장르의 고유한 재미 구현에도 충실하다. 다양한 머지 아이템과 공간 꾸미기 요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새로운 고양이 등, 순수 장르 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작중의 가상 SNS ‘냥냥스타’나 육묘에 필요한 일상적 활동을 게임 교감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 등은 차별화를 꾀하는 요소다. 필요한 아이템을 합성해 고양이와 교감하거나 고양이와의 각별한 순간들을 SNS에 기록하는 활동이 몰입감과 힐링을 더해준다. 텍스트 대화뿐만 아니라, 만화 스타일의 컷씬을 삽입해 스토리 전달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더브릭스게임즈 이혜린 대표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양과 육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는 물론 사람에게도 불필요한 고통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머지 장르를 통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즐겁게 전달한다면, 반려동물 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필수적인 육묘 지식을 파악하고 인게임 이야기에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직접 임시 보호를 실천하는 한편,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스스로 배우게 된 사실들이 정말 많은 만큼 이 지식을 유저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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