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초반 인기 및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위메이드의 실적 반등을 이끌 핵심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만의 차별점이 위메이드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퀄리티는 위메이드의 MMORPG 출시작 중 가장 뛰어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투명한 경제 시스템이 과금 유저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장기적인 매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9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당일인 20일 인기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출시 5일 만에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출시 후 2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속적인 이용자 증가에 따라 신규 서버 그룹 ‘니플헤임’, ‘미드가르드’와 ‘요툰하임’을 추가했다. 5개 서버 그룹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8개 서버 그룹, 총 24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위메이드는 현재 이용자들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하며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개발자 서신 등을 통해 출시 전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만큼 향후 운영에서도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과 콘텐츠 확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6일에는 출시 후 첫 라이브 방송 ‘발할라 LIVE’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채널 확장 및 기술적 안정화를 통한 서버 렉 개선 ▲주요 아이템 드랍률 상향 이벤트 진행 ▲회피기 누적 시스템 추가 ▲거래소 기능 개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지난 달 출시된 '로스트 소드'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며 서브컬처 장르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미드나잇 워커스', '미르4'의 중국 서비스도 연내로 계획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블록체인 기능을 탑재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곧 개발을 시작해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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