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대표 홍민균)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만주(발행주식수의 4.9%)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4월 자사주 300만주(발행 주식수 4.7%) 소각에 이은 추가 조치로, 올해에만 총 600만주의 자사주가 소각된다. 이로써 티쓰리는 올해 발행 주식총수의 약 10%를 줄이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소각 예정일은 21일이며, 소각이 완료되면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6160만주에서 5860만주로 감소한다.
통상 자사주 소각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감소로 주당순이익(EPS) 및 주당순자산(BPS)의 상승을 유도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티쓰리 홍민균 대표는 "티쓰리는 회사의 성장 과정이 곧 주주가치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상장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영 전반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주 한 분 한 분의 권익을 지키는 일은 상장회사가 해야 할 본연의 책무이며,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은 단기 정책이 아닌 지속적인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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