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 진삼국무쌍6 발매일 공개

등록일 2010년10월27일 16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꾸준한 한글화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삼국무쌍 시리즈의 최신작이 일본에서 공개됐다.

진삼국무쌍의 개발사인 코에이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브릿츠에서 진삼국무쌍6의 발표회를 개최하고 발매일과 함께 이번 작품의 특징을 공개했다.

진삼국무쌍6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액션 게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이번작품은 이전 시리즈보다도 역사상 무대가 넓어져, 위, 촉, 오 삼국시대 이후인 '진'시대의 캐릭터와 스토리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진'은 위나라를 장악한 사마의에 의해 만들어진 왕조로 지금까지 스토리의 중심이었던 위, 촉, 오 등 소위 삼국시대 이후의 시대. 때문에 '진 삼국무쌍6'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서 사마사나 그 동생 사마소, 포삼랑 등이 등장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진삼국무쌍6의 특징이 자세히 공개됐다. 진삼국무쌍6의 프로듀서인 스즈키 씨에 의하면 진삼국무쌍6의 타이틀 컨셉은 '시네마틱 일기당천'이며 그 실현을 위해 심리스 플레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벤트신에서 게임플레이 전환이 끊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시스템이다.

또한, 진삼국무쌍6에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입수한 무기는 모두 전장에 가지고 나갈 수 있으며 그 중에서 두가지 무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중 언제라도 버튼 하나로 무기를 바꿀 수 있으며, 무기를 바꿀 때는 '배리어블 공격'이라는 특수공격이 발동하는데 이것은 무기 조합에 의해 달라진다.

그 외에도 장비교환을 이용하면 어떤 무기던지 원하는 장수에게 장비시키는게 가능하다. 물론 장수별로 잘 쓰는 무기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각 장수들마다 개성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번작부터는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무쌍난무'게이지가 두개나 준비되어, 무쌍난무를 연속으로 펼치던지, 각 게이지별로 다른 무쌍난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진삼국무쌍6는 일본에서 2011년 3월 발매예정이며, 전작들이 국내에도 꾸준히 정식발매 되어 왔던만큼 국내에서도 진삼국무쌍6가 정식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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