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 신작 '헤븐헬즈' CBT 시작... 'AGF 2025'서 교실 콘셉트 부스 운영 예고

등록일 2025년11월20일 11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클로버게임즈는 사내 H2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미소녀 팀 전술 RPG ‘헤븐헬즈’의 CBT를 오늘(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총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4일간 진행되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8월 제작발표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시간 전투의 몰입감을 강화하고, 세계관과 스토리의 전달력을 한층 높인 개선 버전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은 연옥과 악마가 출현한 근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부대의 지휘관으로서 4인의 스쿼드를 편성해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실시간 전투는 캐릭터의 역할과 시너지를 고려해 스쿼드를 구성하고, 상황에 맞춰 전술을 운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휘관으로서 전투 개입을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으며,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허동혁 H2 스튜디오 PD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CBT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보내주신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식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버게임즈는 AGF 2025에서 지난해 화제를 모은 ‘교실 콘셉트’ 부스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약 60명의 ‘윗치’ 스태프가 현장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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