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티엑스, TSMC 42조 투입 2나노 공장 3곳 증설 계획... TSMC 국내 유일 1차 협력사 수혜 기대감 '상승세'

등록일 2025년11월26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씨엠티엑스가 5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씨엠티엑스는 2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2% 상승한 9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MC가 한화 약 42조원을 투입해 2나노 공장 3곳을 추가로 건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씨엠티엑스가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씨엠티엑스는 2023년 10월 국내 최초로 TSMC 1차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TSMC의 3나노미터(nm) 및 2nm 최선단 공정 양산 라인에 핵심 부품을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장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장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자유시보가 2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TSMC는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등 정부 부처와의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대만에 2나노 공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타이난시가 추진하는 남부과학단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며 투자 총액은 9천억 대만달러(약 42조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최근 2나노에 대한 뜨거운 수요에 대해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고객사 수요 충족을 위해 생산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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