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테스트는 안하고···못 말리는 게임유저들

등록일 2012년08월22일 1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저들을 불태운 게시물

'월드오브탱크'를 서비스 중인 워게이밍넷의 한 개발자가 공개한 도발성 이벤트가 유저들로부터 화제다.

'월드오브탱크'에서는 최근 0.8.0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며 게임 외적인 그래픽 향상 패치와 함께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던 물리엔진 효과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 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 서버가 열린 것.

Vallter라는 개발자는 공식 홈페이지 테스트 포럼을 통해 "탱크가 뒤집히는 것은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게 설계됐다"며, "탱크를 뒤집는데 성공한 리플레이를 가장 처음으로 공개하는 사람에게 5천 골드(게임머니)를 선물로 주겠다"고 밝혔다.

유저들은 해당 개발자의 글에 재밌다는 반응과 함께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며 물리 테스트에 대한 글이 아닌 탱크 뒤집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워게이밍넷은 199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밀리터리 게임을 개발한 밀리터리 게임 전문 개발사다. 현재‘월드 오브 탱크’를 비롯해 전투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해군 전략 게임 ‘월드 오브 배틀쉽’개발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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