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4 더 골든' 물량부족 사태, 왜?

등록일 2012년08월23일 11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발매를 하루 앞둔 PS Vita용 '페르소나4 더 골든' 물량이 부족해 예약을 하고도 게임을 구하지 못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페르소나4 더 골든은 일본에서 2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작으로 한글화 정식 발매가 결정돼 국내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받아 왔다. 사전 예약을 통해 게임을 예약해둔 유저들도 많았지만 정작 물량이 부족해 환불 사태가 벌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보텐스토어 한경철 대표는 "페르소나 더 골든 정발판은 물량이 모자라 발주량 대비 받는 수량이 반토막 났다"며 "결국 더 못 구하면 모자란 수량에 대해서는 환불해줘야하게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서 "수량 예측에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추가 물량은 2주 뒤에나 풀리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페르소나 더 골든을 시작으로 하반기 PS Vita 붐을 이어가겠다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측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중간에서 물량을 확보하고 풀지 않는 주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SCEK 측은 페르소나 더 골든은 화제작이자 PS Vita 붐을 견인할 작품으로 비교적 많은 수량을 시중에 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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