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절' 사이퍼즈, 여자들만 참가하는 여성 클랜전 개최

등록일 2012년09월06일 1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네오플(대표 강신철)은 금일(6일) 자사의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서 여성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게임대회 '2012 사이퍼즈 여성 클랜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여성 유저비율이 30%에 달할 만큼 많은 여성 유저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사이퍼즈'의 특성과 이전 PC방 대회를 통해 검증된 여성 참가자들의 실력을 고려해 기획됐다. 

대회에 앞서 네오플은 오는 16일까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으며, 15세 이상의 여성 유저라면 누구나 소속 클랜원들과 함께 지원가능 하다.

'사이퍼즈'의 공식 홍보대사인 '미소녀 게임단'을 포함해 총 8개팀을 선발,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합산한 승점순으로 순위를 나눠 우승 클랜에게는 300만 원, 준우승 클랜에게는 100만 원, 3위 클랜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대회의 전경기는 온라인 방송국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중간중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승리팀을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네오플에서 '사이퍼즈'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노정환 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성 유저들이 그 동안 쌓아온 게임실력을 맘껏 뽐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이퍼즈'에서는 꾸준히 전국 단위의 대규모 PC방 대회를 실시, 지역별 유저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으며, 지난 8월말에 종료된 '2012 사이퍼즈 PC방 최강전'대회에는 전국에서 128개팀(약 1,00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국내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 '사이퍼즈'는 3D 액션에 실시간 전략요소(RTS, Real Time Simulation)가 가미된 AOS(Aeon Of Strife)장르의 게임으로, 8만 명이 넘는 높은 최고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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