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조이(USERJOY)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판타지 전략 RPG ‘환세록 리메이크(The Legend of Fancy Realm Remake)’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9월 10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환세록 리메이크’는 1998년 출시된 클래식 SRPG ‘환세록’을 현대적인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전략적인 전투, 개성 있는 캐릭터와 서사를 계승하는 한편, 캐릭터별 배경 이야기와 서브 콘텐츠를 더욱 깊이 있게 다듬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공개된 스팀 데모 버전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스팀의 화제성 무료 게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유저조이는 데모 공개 이후 신규 이용자와 기존 팬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버전의 최적화와 콘텐츠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식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게임의 주요 무대인 ‘파노스옹 대륙’과 이를 둘러싼 7대 세력의 세계관 설정도 공개됐다. ‘신에게 축복받은 대륙’이라 불리는 파노스옹 대륙은 과거 요정족의 오래된 고향으로, 천 년 전 요정, 인간, 수인, 익인, 양서족 등 5대 종족이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3대 마신에 맞서 ‘마신 전쟁’을 벌인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후에도 종족과 국가 간 갈등이 이어지며 복잡한 역사가 형성됐다.
현재 파노스옹 대륙은 하스파타 공화국을 중심으로 표면적인 평화를 유지하고 있지만, 각 세력은 저마다의 이해관계와 야심을 품은 채 대립하고 있다. 대륙에는 하스파타 공화국, 라미스 제국, 나크나노, 피웨, 파크라모, 사미크 섬, 아라피스 등 서로 다른 종족과 문화, 역사를 지닌 7대 세력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세력의 고유한 배경과 특징이 게임의 세계관과 서사를 구성한다.
주인공 ‘레오나드’는 전형적인 정의의 영웅과는 거리가 먼 현실주의자로, 선과 악이라는 단순한 기준보다 자신의 이익과 실리를 우선하는 인물이다. 과거 하스파타 공화국의 기사단장이었던 그는 국가를 위해 전장에 나섰지만 전술적 희생양으로 내몰린 뒤 조국을 떠나 용병단을 결성한다. 이용자는 레오나드와 동료들을 중심으로 7대 세력의 이해관계가 얽힌 전쟁과 음모를 마주하며 파노스옹 대륙의 운명을 좌우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유저조이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7대 세력 설정을 비롯해 ‘환세록 리메이크’의 방대한 세계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오는 9월 10일 정식 출시를 통해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처음 작품을 접하는 이용자에게는 차별화된 전략 RPG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세록 리메이크’는 오는 9월 10일 PC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홈페이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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