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2026은 역대 최대로 치뤄지는 규모만큼이나 출품작들의 상향평준화된 높은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게임 페스티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지역 진흥원, 기관 부스에 출품된 작품들도 높은 퀄리티와 개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담은 전략 퍼즐게임 'ReliCursed: Curse of the Pyramid', 뱀서라이크 슈팅 장르의 '스네이크 슈터', 협동 로그라이트 디펜스게임 '머쉬 히어로', 호러 관찰 시뮬레이션 '어노말리 오퍼레이션', 모바일 매치3 퍼즐 고양이게임 '냥냥줍줍' 등 다양한 장르, 플랫폼 게임을 담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부스에도 개발자들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이 모여 시연대가 늘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이중 스팀 플랫폼으로 2027년 출시 예정인 'ReliCursed: Curse of the Pyramid'를 출품한 '팀 NHNF'에서는 해외 게이머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버전과 영문 버전을 모두 시연할 수 있게 해 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직관적이면서 전략적인 룰의 퍼즐게임으로, 스팀에 데모 버전을 이미 공개한 작품이다. 이번 BIC에는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피드백을 받기 위해 참여했다고.
한편 같은 부스에서 튀는 귀여운 그래픽으로 주목받은 '냥냥줍줍'은 모바일 매치3 퍼즐게임으로, '냥냥줍줍'을 개발중인 굿써클게임즈는 게임을 알리고 퍼블리셔를 찾기 위해 BIC에 참여했다.
지역 개발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 공동관을 꾸리는 지역 진흥센터들이 이번 BIC에서 보여준 것처럼 높은 퀄리티와 다양성을 담아낸다면 국내외에서 더 큰 반향과 성과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한편 14일 시작된 BIC 2026은 16일까지 오프라인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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