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가을 감성 가득 담긴 'BECK'과 '가을' 10월 추천 출판만화로 선정

등록일 2026년10월07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는 '이달의 출판만화' 10월 추천작으로 'BECK'과 '가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가영 아나운서 추천, 'BECK'

'BECK'(글/그림 해롤드 사쿠이시)은 평범한 중학생 다나카 유키오가 기타리스트 미나미 류스케를 만나 음악의 세계에 눈을 뜨고, 밴드 'BECK'의 멤버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꿈과 우정, 사랑, 음악을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각자의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하나의 밴드로 모여가는 과정과 생생한 밴드 이야기가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이 책을 추천한 박가영 아나운서는 “'BECK'에는 밴드의 성장을 독자가 함께 겪게 만드는 처절함이 있다”며 “거듭되는 역경에 독자마저 지칠 수 있지만 간간이 찾아오는 고진감래야말로 이 만화의 진짜 매력”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편집자 추천, '가을'

지하련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을'(글 지하련/그림 명왕성)은 소설의 주인공인 석재와 정예의 감정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기에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던 석재의 아내에게 '순영'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새로운 서사를 더해 인물들의 관계를 확장했다.

 

이 책을 추천한 김민경 편집자는 “'가을'은 작가 명왕성의 말처럼 사랑이라는 말을 한 번도 쓰지 않고, 손끝도 스치지도 않은 채로, 고백도 하지 않은 채로 사랑을 정확하게 그려낸다”며 “이 작품으로 모르던 이름 지하련을 길어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또 하나의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년부터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이달의 출판만화'는 일정 기간 내 국내 발간된 출판만화 중 작품성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추천받아 매월 2종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천 도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각계각층의 추천위원을 폭넓게 위촉해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선정작은 한국만화가협회 홈페이지 및 SNS, 알라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되며 독자 참여형 기대평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