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는 금일(24일) 새로운 CFast2.0 규격에 기반한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새로운 규격은 현재 DSLR 카메라 및 기타 기기에서 사용되는 컴팩트플래시(CompactFlash) 메모리 카드에 비해 최대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해, 차세대 사진 및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CFast2.0 메모리 카드는 전문가용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애플리케이션의 미래를 앞당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Cfast2.0의 비교할 수 없는 성능으로, 플래시 메모리는 HD TV와 심지어 영화 제작과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밝혔다.
차세대 전문가용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새로운 규격
전문가용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 2K 동영상 감상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고, 풀프레임 4K 동영상 역시 하이엔드 제작 환경에 채택되고 있다. 이들 차세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들은 엄청난 고해상도와 고용량 파일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Cfast2.0 규격은 2K/4K 디지털 후반 작업 (DI: digital intermediate) 제작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높은 인터페이스 대역폭과 훨씬 향상된 수준의 비디오 성능 보증(VPG: Video Performance Guarantee)로 첨단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캐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제품 사업 본부장 겸 상무 이사인 마사야 마에다(Masaya Maeda)는 "사진 전문가, 비디오 작가, 영화 촬영 감독들은 그들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엄청난 성능의 카메라를 필요로 한다"며, "엄청난 속도의 CFast2.0 메모리 카드는 현재 컴팩트플래시 카드로 지원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기능의 차세대 카메라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밝혔다.
차세대 사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
디지털 카메라는 4000만 화소 이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훨씬 강력한 성능을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차세대 카메라들은 이전에 비할 수 없는 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고용량 파일은 컴팩트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촬영 대기 시간을 금방 뛰어넘을 것이다.
CFast2.0 규격은, 이론상으로는 최대 600MB/s의 전송 속도로 컴팩트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최고 성능에 비해 최대 4배 빠른 성능을 보인다. 새로운 규격은 고해상도 사진을 연속 촬영할 때와 촬영된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길 때 필요한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고도의 효율성이 필요한 전문 사진 작가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중형 카메라 제조업체인 페이즈원(PhaseOne)의 CEO인 헨릭 하콘손(Henrik Håkonsson)은, "페이즈원은 많은 사용자들이 그 기술을 경험해 건강한 에코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사진의 미래를 가속화를 위해 필요한 개방형 표준을 신뢰한다"며, "다른 어떤 메모리 카드 포맷보다 엄청나게 향상된 녹화 성능과 훨씬 빨라진 전송속도를 제공할 수 있기에, 우리는 CFast2.0 메모리 카드를 새로운 카메라에 통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