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순수 개발자만 200명을 투입해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블레스'가 지스타 2012에서 최초로 시연버전을 선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시연을 위해 게임의 일부를 잘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지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해 게이머들을 놀래켰다.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서 만난 한재갑 블레스 총괄 PD는 "지스타 시연버전은 지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외전격 스핀오프 스토리로 지스타 방문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스타 출품 버전에서는 블레스 세계의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스타 관람객들은 시연 버전을 통해 블레스의 세계를 한 발 먼저 탐험하는 한편 본편에선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PD는 "지스타는 테스트의 일환이라기보다 독립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며 "지스타 버전에 나온 인물들은 비공개 테스트에 다시 등장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니 미리 즐겨보시면 본편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전투 측면에서도 검증이 덜 된 부분은 빼고 확실한 재미를 드릴 부분만 넣은 버전이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며 "다만 블레스의 최대 장점인 RPG의 본원적 요소들은 짧은 시간 안에 담기 힘들어 CBT 때에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첫 테스트를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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