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블레스 "지스타 전시는 시연버전 아닌 오리지널 콘텐츠"

등록일 2012년11월08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네오위즈게임즈가 순수 개발자만 200명을 투입해 개발 중인 초대형 MMORPG '블레스'가 지스타 2012에서 최초로 시연버전을 선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 시연을 위해 게임의 일부를 잘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지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해 게이머들을 놀래켰다.


네오위즈게임즈 부스에서 만난 한재갑 블레스 총괄 PD는 "지스타 시연버전은 지스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외전격 스핀오프 스토리로 지스타 방문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스타 출품 버전에서는 블레스 세계의 과거를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스타 관람객들은 시연 버전을 통해 블레스의 세계를 한 발 먼저 탐험하는 한편 본편에선 볼 수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한PD는 "지스타는 테스트의 일환이라기보다 독립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며 "지스타 버전에 나온 인물들은 비공개 테스트에 다시 등장하며 이야기가 이어지니 미리 즐겨보시면 본편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서 "전투 측면에서도 검증이 덜 된 부분은 빼고 확실한 재미를 드릴 부분만 넣은 버전이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며 "다만 블레스의 최대 장점인 RPG의 본원적 요소들은 짧은 시간 안에 담기 힘들어 CBT 때에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의 첫 테스트를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