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엔씨소프트 4관왕 달성 '블소'가 해냈다

등록일 2012년11월07일 17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금일(7),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2012년 게임계를 대표하는 작품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PC/비디오게임부문 1개 작품, 온라인 게임 부문 4개 작품, 아케이브/보드게임 2개 작품, 모바일 게임 부문 10개 작품이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선정되기 위해 경합을 펼쳤다. 올해는 특지 작년(모바일 부분 5개 작품, 온라인 8개 작품, 아케이드/보드게임 6개 작품)보다 많은 작품이 후보에 올랐으며 모바일 게임의 부문의 경우 작년보다 두 배 많아진 10개의 작품이 후보에 올라 달라진 모바일게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상은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 전문가 10%, 기자단 10%, 네티즌 투표 20%가 반영됐으며, 기술, 창작상 부문은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가 20% 비율로 의견이 반영돼 수상작이 결정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엔씨소프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 이어 4관왕의 위업들 달성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는 “애니팡, 디아블로 등 게임산업에 많은 좋은 게임들이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1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엔씨소프트 게임을 사랑해주신 많은 유저분들과 불철주야 노력하는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2006'프로젝트M'이라는 이름으로 첫 개발을 시작한 블레이드앤소울은 엔씨소프트 창립이후 가장 많은 개발비용인 500여 억 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지난 2008E3 첫 공개이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MMORPG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일본의 유명 음악가 이와시로 다로(岩代太郎)블레이드앤소울OST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최우수상과 인기게임상(PC/온라인)에는 위메이드의 바이킹아일랜드와 라리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수상했다.
 
한편,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총 10개 부문 20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이루어졌으며 카린, 라니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인기게임상 부문*
아시아특별상 - 녹정기
아케이드 - 페르마
PC/비디오게임 부문 - 디아블로3
온라인게임부문 - 리그오브레전드
모바일게임부문 - 애니팡
 
게임비즈니스 혁신상 - JCE엔터테인먼트 박준승 서비스 운용총괄 본부장
 
우수 개발자상 -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기술창작상 부문*
게임기획/시나리오 부문 - 삼국지를 품다
게임사운드 부문 - 블레이드앤소울
게임 그래픽 부문 - 블레이드앤소울
게임 캐릭터 부문 - 블레이드앤소울
 
*사회공헌 우수기업 부문*
공로상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곤 원장
 
*우수상 부문*
PC/비디오 게임 부문 - 디제이맥스 테크니카튠
아케이드/보드 부문 - 액션 가위, 바위,
온라인게임부문 - 삼국지를 품다
모바일게임부문 - 애니팡
 
최우수상 - 바이킹아일랜드
 
대상 - 블레이드앤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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