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와의 퍼블리싱 계약이 해소된 나루 엔터테인먼트가 지스타 2012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들과 만났다.
나루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엔진을 활용한 공중전 MMORPG '에스타 온라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지난 2009년 그라비티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지만 2011년 퍼블리싱 계약이 해소됐다.
나루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합류한 전 예당온라인 이사 출신인 문득기 공동 대표의 진단 하에 게임 내용을 재점검하며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지스타 2012 B2B 부스에서 만난 나루 엔터테인먼트 현철우 전무이사는 "에스타 온라인은 뼈대를 완성하고 이제 콘텐츠로 빈 곳을 채우면 되는 상태"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게이머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가의 사카이 프로듀서가 B2B 현장을 둘러보다 에스타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나루 엔터테인먼트 부스 앞에 멈춰서 한 동안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사카이 프로듀서는 일본에서 '판타지스타온라인2'를 성공시킨 인기 프로듀서로 판타지스타온라인2의 한국 전개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지스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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