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는 CES 2013에서 공개된 세계최초 게이밍 태블릿 레이저 '엣지'가 미국 IT 전문지 CNET 선정하는  'Best of CES 2013' 상을 휩쓸었다고 발표했다. 레이저 엣지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의 제품상(Best of Show)' 수상에 이어, '최고의 게이밍 기기(Best Gaming)'와 '소비자 선정 최고의 제품(People's Voice)' 으로 선정되며 후보로 오른 모든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금일(11일) 밝혔다.

2013년 1분기부터 구매가 가능한 레이저 엣지는 기존 태블릿 PC 컨셉을 게이밍에 최적화시킨 점과 태블릿,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전 세계 PC 게이머들이 CES 2013 최고 수상작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결정적인 기술적 피드백을 제공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고 말하고 이어서 "이번 수상은 레이저 혼자만이 아닌 모든 PC 게이머들과 함께 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 'PC 게이밍은 살아있다'고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PC 게이머에 의해 제작된 레이저 엣지 게이밍 태블릿은 미려한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태블릿, PC 그리고 콘솔 세가지 기능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레이저 엣지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Intel Core processors)와 엔비디아(NVIDIA) GeForce GPU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하는 유일무이한 태블릿이다. 레이저는 엣지의 설계단계에서부터 PC 게이머들을 상대로 한 대대적인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최종적인 제품 사양을 결정하였다. 이번 크라우드 소싱은 SNS 페이지를 통해 PC 게임 커뮤니티가 레이저 엣지에 최종적으로 탑재될 칩셋, 무게, 두께, 기능 그리고 가격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전례 없는 전략을 실행에 옮겼다.

레이저 '엣지' 게이밍 태블릿은 얇은 두께와 약 900g의 무게의 폼팩터를 기본으로 윈도우8의 게임과 프로그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DDDR3 RAM, 그리고 초고속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가 장착되었다. 하이브리드가 아닌 윈도우8 기반 태블릿으로 제작되었기에 레이저 엣지는 타 태블릿보다 더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선택사항을 가지며 모든 게임과 프로그램들이 추가 설정 없이 실행이 가능하다. 레이저 엣지와 호환하는 주변기기에는 게임패드 컨트롤러(진동)와 키보드 독, 그리고 고화질(HD) TV에 화면연결이 가능한 도킹 스테이션이 있다.

레이저 엣지는 2013년 1분기에 구매가 가능하며 레이저 엣지의 가격은 $999부터이다.

CNET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인 CES의 공식 어워드 행사 'Best of CES'를 주관하며 출품된 기기중 최고의 성능과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정하고 수상하는 미국 IT 전문지이다. CNET으로부터의 영광에 앞서 레이저 엣지 게이밍 태블릿은 CES 2013에서 아래와 같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였다.

- TechRadar 선정 '2013 CES 최고의 제품(Best of CES 2013)'
- GottaBeMobile 선정 '최고의 게이밍 기기'(Best Gaming Device)'
- LAPTOP Magazine 선정 '최고의 태블릿(Best Tablet)'
- Popular Science 선정 '미래의 기기(Product of the Future)'

보다 상세한 정보는 레이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azer) 및 트위터 페이지(www.twitter.com/cultofraze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