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FINAL FANTASY X/X-2 HD 리마스터'를 PlayStation 3, PlayStation Vita 플랫폼으로 2013년 발매한다고 밝혔다.
2001년 PlayStation 2로 발매된 FINAL FANTASY X은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음성이 적용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85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2003년에는 FINAL FANTASY 시리즈 중 처음으로 스토리 상 속편인 FINAL FANTASYX-2가 발매되어 54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발매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두 작품이 드디어 2013년, PlayStation 3와 PlayStation Vita 플랫폼 HD 리마스터판으로 다시 출시된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의 공동 작업을 통해, 모든 텍스트 및 메뉴가 한국어로 번역된 풀 로컬라이즈판인 만큼 FINAL FANTASY 팬들은 사실적이고 독특한 세계관, 풍부한 스토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 캐릭터의 퀄리티가 HD급 해상도에 맞게 향상되었고, 모든 몬스터나 필드 맵 질감까지 HD급으로 적용되어 보다 아름답고 색감이 풍부한 비주얼로 FINAL FANTASYX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SCEK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PlayStaion 3와 PlayStaion Vita만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PS3 및 PS Vita 플랫폼의 보급과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