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10일), 서울 대치동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크라이텍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게임 ‘워페이스’의 ‘워페이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개 테스트 버전의 PvE모드 체험 및 향후 서비스 일정, 신규 콘텐츠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워페이스’는 ‘파 크라이’, ‘크라이시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라이텍이 처음으로 개발하는 온라인 FPS게임으로 최신 버전의 ‘크라이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돼 패키지게임 못지않은 뛰어난 물리효과와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별화된 병과와 무기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 슬라이딩 공격 등 기존 FPS와는 다른 전략성과 액션성을 갖추고 있으며 유저 간 협동이 필요한 다양한 PvE모드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 발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러시아에서는 수많은 호평과 이미 이용자수가 600만 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 역시 지난 3월 초 파이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하며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행사에 참여한 워페이스 국내서비스 총괄 이정배 실장은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워페이스’를 통해 FPS시장, 더 나아가 온라인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3일부터 진행될 공개 시범 서비스(이하 OBT)에서는 이전 테스트에서는 중동 및 발칸 지역 등 전 세계 분쟁 지역을 배경으로 한 총 80개의 협동모드 ‘캠페인(미션)’을 선보이게 되며 ‘점령’, ‘폭파’ 등 9가지 맵으로 구성된 'PvP모드‘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테스트보다 더욱 많아진 수십여 종의 커스텀 장비(무기 55종 방어구 45종 총기부착물 39종 스페셜무기 13종)를 선보인다.
또한 오픈 이후 2주 간격으로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월별로 신규 맵1종 및 신규 무기 2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또 다른 분쟁 지역인 ‘남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워페이스’의 홍보모델로 발탁된 ‘푸른거탑’의 출연진들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넥슨 워페이스팀 정찬성 팀장과 개발사인 크라이텍 코리아의 김지웅 이사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온라인 서비스는 처음이다. 넥슨은 어떤 회사인가?
지역별로 파트너를 선정함에 있어 지역을 잘 아는 퍼블리셔가 중요했다.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넥슨을 파트너로 선정하게 되었는데 몇 년간 일을 하면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또 협업해왔다. 넥슨은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Q. 워페이스의 주력 콘텐츠는 PvE가 될 것으로 보는데 상용화 정책이 어떻게 되는가?
작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지스타 테스트를 통해 착한 유료화를 하겠다고 지속적으로 설명해왔다. 지금시점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선 PC방 혜택을 강화한 것이 그 일환이다. 그 이후의 개인에 대한 상용화 부분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기존 FPS게임과는 다른 상용화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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