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굿게임쇼 2013' 현장을 찾은 김문수 도지사가 인기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5'에 홀딱 반했다.
김문수 도지사가 '그란투리스모5' 조작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행사장을 둘러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부스를 찾은 김문수 도지사는 전시된 게임들 중 그란투리스모5 시연대를 보더니 바로 핸들을 쥐었다.
레이싱에 몰입 중인 김문수 도지사
플레이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게임 시연에 나선 김 도지사는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운영하며 끝까지 완주했다. 게임을 마친 김문수 도지사는 SCEK 직원들에게 "그란투리스모5의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며 그란투리스모5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SCEK 부스에는 그란투리스모5와 함께 2013년 최대 기대작 '라스트 오브 어스' 시연대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6월 14일 정식 발매되는 라스트 오브 어스를 한 발 먼저 플레이해보기 위한 게이머들이 줄을 이어 라스트 오브 어스 시연대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주말을 맞아 라스트 오브 어스를 시연하기 위해 SCEK 부스를 찾겠다는 게이머들이 많아 주말에는 더 긴 대기열이 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