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테크모게임즈 코이누마 히사시 부사장(오른쪽)이 '삼국무쌍7' 시연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코이누마 히사시 부사장이 "무쌍 시리즈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이누마 부사장은 미국 LA에서 진행 중인 E3 2013 현장을 찾아 게임포커스와 만났다. 그의 이번 E3 방문은 지난 5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첫 공식 행사 참석으로 주목을 모았다.
코이누마 히사시 부사장은 '삼국무쌍', '전국무쌍' 등 '무쌍 시리즈'와 '결전'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중흥을 이끈 개발자로 근래 들어서는 다른 업체와 협력해 무쌍 프랜차이즈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이미 반다이남코게임즈와 함께 '원피스 해적무쌍', '건담무쌍' 시리즈 등을 만들었으며 반다이남코게임즈 및 다른 업체들과 새로운 무쌍 게임을 몇 종 더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포커스와 만난 코이누마 부사장은 "이번 E3에는 한국, 일본에는 이미 발매되어 있는 삼국무쌍7을 들고 왔다"며 "향후 무쌍 시리즈를 더욱 진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니 계속해서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무쌍 시리지를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