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백청산맥'이 베일을 벗었다. 백청산맥은 오는 6월 26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6월 22일, '블레이드앤소울 3rd 소울 파티'를 열고 유저들에게 백청산맥 콘텐츠를 공개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MMORPG로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고 동시접속자 20만을 넘어서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웰메이드 타이틀로 꼽힌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서비스 1년이 지나며 새로운 콘텐츠를 열망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백청산맥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신규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매력적인 스토리의 후반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블레이드앤소울 기획을 책임진 이범준 팀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백청산맥 콘텐츠를 마침내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콘텐츠가 많이 추가되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은 "마침내 새로운 지역에서 펼쳐질 새로운 모험, 새로운 던전, 새로운 퀘스트 등 많은 새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26일 이뤄질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백청산맥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레벨 상한이 50으로 오르며 새로운 던전, 지역, 퀘스트, 스킬 등이 대거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백청산맥 업데이트 일정 확정에 맞춰 백청산맥 트레일러를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