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 부정행위자 추방, 랭킹 1위도 예외 없었다

등록일 2013년06월27일 14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퍼즐앤드래곤'에서 부정행위를 한 유저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실시하고 있는 네오사이언이 랭킹 1위 유저도 추방한 것으로 밝혀졌다.

퍼즐앤드래곤은 일본 모바일게임을 평정하고 한국은 물론 북미 등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인기에 비례해 다양한 불법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네오사이언은 이런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계정을 영구 정지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5월 29일 40여 계정이 영구 정지된 후에도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가 끊이지 않았고 네오사이언은 부정행위자가 적발되는 대로 게임에서 추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27일에는 퍼즐앤드래곤 한국 서버 랭킹 1위 유저마저 불법행위가 적발되어 계정이 정지된 것으로 확인되어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다.

네오사이언 관계자는 "퍼즐앤드래곤과 관련된 다양한 불법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랭킹과 상관없이 누구든 부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포착이 되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혓다.

이어서 "앞으로도 부정행위에 대한 적발 활동을 계속해 퍼즐앤드래곤 서비스가 건전하게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저 여러분도 다른 유저가 버그를 이용하거나 금지행위로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것을 확인하더라도 절대 관여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의 국내 서비스 콜라보레이션이 확정된 퍼즐앤드래곤은 향후 더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정식 서비스가 확정된 '발차기공주 돌격대'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네오사이언 관계자는 일본의 특정 기업과 한 콜라보레이션은 힘들겠지만 일본에서 진행한 콜라보레이션은 최대한 국내 서비스에도 도입할 생각"이라며 "한국만의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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