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컴투스 경영진의 지분을 인수하고 대주주로 등극한다.
이번에 게임빌 측이 인수하는 컴투스 지분은 최대 주주인 이영일 부사장과 박지영 대표 및 특수 관계인들이 보유한 지분으로 컴투스 전체 지분의 약 21%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빌은 컴투스의 제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게임빌 측은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지분 인수가 합병을 의미하는지, 대주주 지위만 확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998년 설립되어 2007년, 모바일 게임업체 최초로 상장에 성공한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업체다. '타이니팜', '홈런배틀' 등 인기작을 내며 모바일게임의 강자로 군림했지만 대기업들의 모바일게임 참전과 카카오톡의 부상 등 격변하는 모바일게임 환경 속에서 고전해 왔다.
이번 양사의 경영권 통합이 모바일게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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