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게임빌 컴투스 지분 인수, 1대 주주 등극

등록일 2013년10월04일 1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빌이 컴투스 경영진의 지분을 인수하고 대주주로 등극한다.

이번에 게임빌 측이 인수하는 컴투스 지분은 최대 주주인 이영일 부사장과 박지영 대표 및 특수 관계인들이 보유한 지분으로 컴투스 전체 지분의 약 21%이며,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빌은 컴투스의 제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게임빌 측은 "이번 지분 인수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지분 인수가 합병을 의미하는지, 대주주 지위만 확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998년 설립되어 2007년, 모바일 게임업체 최초로 상장에 성공한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업체다. '타이니팜', '홈런배틀' 등 인기작을 내며 모바일게임의 강자로 군림했지만 대기업들의 모바일게임 참전과 카카오톡의 부상 등 격변하는 모바일게임 환경 속에서 고전해 왔다.

이번 양사의 경영권 통합이 모바일게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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