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인텔 및 AMD 프로세서, 기타 호환 부품들로 구성되는 조립 PC 기획전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쿠팡에서는 뜨거운 관심 속에 고가 제품임에도 약 200여 대 가까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어, 티켓몬스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도 돌풍이 예상된다.
아이티엔조이 측은 최대한 거품을 제거한 가격에 실속 있는 조립 PC를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되는 PC는 기본적으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사용 빈도가 낮은 광학 드라이브 장치도 과감하게 없앴지만 모두 추가 주문 가능하다. 이는 이미 부품을 갖고 있거나 별도로 주문했을 소비자를 고려한 결정이다.
또한, 과감한 거품 제거의 노력으로 인텔 셀러론 G1620과 H61M 메인보드, 4GB DDR3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한 조립 PC를 24만 5,0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로세서와 고성능 그래픽이 더해진 AMD A4 4000 프로세서 기반의 PC도 25만 5,000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사양에 따라 29만원에서 최대 59만 8,000원에 가격 형성이 이뤄져 있어 소비자 취향에 따른 다양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 사양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메모리나 SSD, 그래픽카드, 스피커, 헤드셋 등 주요 부품이나 주변기기도 선택 주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PC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본 PC 셋팅부터 부품 테스트 등 10단계로 이뤄진 사전 테스트와 함께, 조립부터 포장까지 꼼꼼하게 촬영한 동영상 물류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아이티엔조이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티엔조이 관계자는 “최신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일부 불필요한 요소를 제외해 가격 거품을 없애고 실속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조립 PC를 통해 침체된 PC 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