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7 시대 급격히 막 내리나

등록일 2010년12월15일 19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윈도7의 시대가 제대로 꽃 피우지도 못하고 막을 내리게 될까?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20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인 윈도8이 공개될 것이라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번 CES2011에서 태블릿 PC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면서 윈도8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윈도8에 대한 내용은 이미 일부 공개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MS의 한 해외지사가 윈도8이 2012년에 출시 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MS는 공식적으로 윈도8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힌적이 없다. 따라서 이번 MS의 CES2011 기조연설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윈도7이 윈도XP를 대체할만큼 OS 시장에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만약 예상대로 2012년에 윈도8이 발매가 된다면, 윈도7의 시대는 급격히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윈도XP에 대한 지원이 2014년까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2~3년간은 충분히 윈도XP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점도 윈도7의 미래를 밝게 볼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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