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IT

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 인-메모리 데이터 분석능력 강화

2014년02월19일 14시1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인텔코리아는 금일(19일) 여의도 한국전경련회관에서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메모리 분석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 및 실시간 인사이트 수집을 지원하는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금일 발표된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은 이전에는 접근이 불가했던 정보를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 및 처리의 새로운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속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시장 내에서 매우 큰 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의 향상된 성능과 메모리 용량 및 안정성은 IT 기업들의 트렌드 파악 및 활용, 새로운 서비스 창출, 비즈니스 효율성 달성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의 실시간 분석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은 활용 가능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 서비스를 개발해내는 많은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은 매년 27%의 성장을 거듭하여 2017년에는 3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사물인터넷을 형성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해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 규모에 의해 견인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은 2020년까지 300억대 규모로 확대가 예측되고 있다. 고성능 기술 및 분석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현저한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 예를 들어 인텔의 IT 조직은 2016년까지 분석 솔루션 활용을 통해 약 5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 증가 및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새로운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능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제품군과 대비 3 배 향상된 메모리 용량을 통해 보다 빠르고 완벽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인-메모리 분석은 기업 전체의 데이터 세트를 기존의 디스크 드라이브가 아닌 시스템 메모리 상에 놓고 분석을 진행한다. 인-메모리는 고도로 복잡한 분석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인-메모리 분석을 도입하는 중견기업이 2012년 10% 정도에서 2015년까지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천 개의 글로벌 기업 중 최소 50%는 전사적 자원 관리(ERP)에 대한 투자를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인-메모리 컴퓨팅을 도입할 것이라 예측했다.

전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복잡한 온라인 시장을 제공하고 있는 이베이(eBay)의 경우,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생성되는 50페타바이트 이상의 막대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고 있다. 새로운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및 SAP의 HANA 인-메모리 분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초기 테스트 결과, 이베이는 고객들의 추가적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데이터세트에 대한 이해 및 놀라운 성능을 보였다. 

소켓 당 최대 1.5 테라바이트(TB) 및 15개 프로세싱 코어를 통해 최대 32 소켓8 8개 서버에 맞게 구성된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이전 세대 프로세서 제품군의 대비 2 배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향상을 통해 기업들은 더 빨라진 응답 시간과 더 낮은 비용, 더 높은 효율로 비즈니스 지원 시스템(BSS), 고객 관계 관리(CRM), 전사적 자원 관리(ERP),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처리 등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영업 인력은 제품 판매에 가장 좋은 시점을 파악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고, 석유 회사는 예방 유지 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보다 잘 예측할 수 있다.

데이터 병목 현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은 인텔 통합 I/O와 인텔 Data Direct I/O(인텔 DDIO) 및 PCIe 3.0 지원을 통해 이전 세대 제품군 대비 최대 4 배 증가한 I/O 대역폭을 제공하며, 추가적인 저장 용량 및 네트워킹 연결을 제공한다.

시스템 가동 시간과 안정성은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요건이다.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은 세계적인 수준의 안정성, 가용성, 유용성(RAS)을 제공해 온 인텔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인텔 런 슈어(Intel Run Sure) 기술은 계획 혹은 비계획된 중단 시간의 비용 및 빈도를 줄여 핵심 비즈니스 업무에 필수적인 '99.999%'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인텔 AES-NI 암호화 기술로 최상의 보안 수준 전달
이 날 인텔코리아는 최근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대책으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이 제공하는 인텔 AES-NI 암호화 기술 성능 비교자료를 공개했다. 하드웨어 기반의 인텔 AES-NI 암호화 기술은 서버의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데이터베이스 암호화를 실행하여, 금융권 등 데이터베이스 암호화가 절실한 다양한 비즈니스에 최상의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는 알티베이스(Altibase)의 최재남 본부장과 SAP의 폴 매리엇(Paul Marriot)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여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이 전달하는 최상의 성능을 선보였다.

알티베이스의 최재남 본부장은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 기반의 알티베이스 HDB을 활용한 인-메모리 분석에서 기존 인텔 제온 E7 프로세서 대비 94%의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고객들은 보다 신속한 인사이트 분석을 통해 정보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 결정 및 시장 내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폭넓은 관련 업계의 지원
전세계 21개 시스템 제조사가40개 이상의 인텔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 기반 플랫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조사들 중에는 Asus, Bull, Cisco, Dell, EMC, Fujitsu, Hitachi, HP, Huawei, IBM, Inspur, Lenovo, NEC, Oracle, PowerLeader, Quanta, SGI, Sugon, Supermicro, Unisys 및 ZTE가 포함되며, Altibase, IBM, Microsoft, Oracle, Pivotal, QlikView, Red Hat, SAP, SAS, Software AG, Splunk, Sungard, Teradata, TongTech, Vertica 및 YonYou 등의 많은 분석 소프트웨어 벤더 역시 제온 E7 v2 프로세서 제품군 기반 플랫폼을 지원한다. 


[원더페스]첫 국내 개최된 '원더페스티벌 2...
[원더페스]첫 개최된 조형물 종합 전시회 '...
마스터카드, 성인 게임 검열 논란에 "어떠...
넥써쓰, 넷이즈 '인피니트 보더스' 디렉터 ...
네오플 옥성태 디렉터 '던파모바일' 신규 ...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뉴엔AI, 삼성전자 구미에 8조 AI센터 건립 추진... 고객사 부각 ...
KH바텍, 폴더블 아이폰에 외장 힌지 공급 가능성 부각 '강세'...
뱅크웨어글로벌, 이창용 한은 총재 "스테이블코인 은행권 중심"....
싸이닉솔루션, SK하이닉스 30만 원 연고점 돌파… 국내 유일 디...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넥써쓰 크로쓰(CROSS), 세계 최대 바이낸스 선물 시장 진입… 최...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 일본 ‘IVC 서밋 2025’ 패널 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