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텐코리아 'A/V 솔루션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14년04월16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텐코리아(이하 에이텐)가 'A/V 솔루션 미니 세미나'(이하 미니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월 11일 열린 에이텐 미니 세미나는 A/V 및 DID업체를 비롯해 일반인과 게임 유저를 포함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산동 갑을 그레이트밸리 B동 17층 고려아카데미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미니 세미나는 에이텐의 최신 A/V 솔루션 및 제품 소개, 시연회를 열어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에이텐의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동시에 일반 사용자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아울러 A/V 솔루션의 접근 문턱을 낮추며 게임 분야에 실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실제 에이텐은 미니 세미나 한 달 전이던 3월 3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Team Id 주최, 글로벌 격투 게임에 게임(영상) 솔루션을 가지고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에이텐은 HDMI '영상분배기 VS182A'와 X-BOX 360 등의 콘솔게임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게임/콘솔 분야에 에이텐 솔루션의 도입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이와 같은 에이텐의 움직임을 게임시장 진출의 청신호탄으로써 평가 받기도 했다.

에이텐은 '매트릭스 스위치 VM5808H'와 'HDMI 분배기 VS184A/VS0108HA, VS182A', 'HDMI 월플레이트 VE806T/VE800R', 'HDMI 무선 연장기 VE829R/829T' 등 여러 제품 군을 전시해 참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A/V 솔루션이 다수의 디스플레이에 연동돼 장관을 이뤘다. 에이텐 관계자에게 열정적으로 문의하는 참관객의 모습과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모습 그리고 제품을 실제 게임/영상 환경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시연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특히 에이텐은 행사를 통해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DVR/케이블 박스, 게임 콘솔 및 컴퓨터 같은 HD A/V 전자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방법을 제안, 에이텐 솔루션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편의성과 효용성을 강조했다. 대규모 행사장부터 소규모 행사장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행사장에 전송되는 영상을 에이텐의 솔루션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쾌한 방점을 찍어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이는 개인 홈씨어터 룸 혹은 멀티미디어 룸 등 자기만의 독립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던 사용자에게도 해당한다.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엔지니어가 아닌 일반 사용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게 사용의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을 제시해 자신만의 독립된 영상 공간을 구축고자 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미 에이텐 솔루션은 소수의 컴퓨터로 대규모의 컴퓨터와 서버, 기타 네트워크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왔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유지관리 비용(하드웨어, 에너지 공간 보안, 인력 등)을 크게 절감시킨 바 있다. KVM 및 전원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최근 전문 영상 관련 솔루션인 '밴크리스트(VanCryst)' 제품 군을 공개해 영상의 분배, 스위칭, 연장 장비까지 A/S 솔루션 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1·2부로 나뉜 행사는 휴식시간을 포함해 총 2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에이텐은 1부 행사에서 기업 설명과 제품 안내, 아울러 'Q&A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 중간중간에 돌발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당첨자에게 에이텐이 준비한 소정의 경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퀴즈는 'ATEN'의 약자를 말하는 등 어렵지 않은 수준의 문제로 구성됐으며, 경품이 전달되면서 경쟁이 한층 고조돼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었다.

2부 행사는 일반인과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된 토너먼트 대회였다. 제주도에서 열렸던 게임 행사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과 같은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 2부 행사에서 참관객은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승부를 가렸다. X-BOX 360과 PS3로 나뉘어 양분된 게임 대전 무대는 에이텐의 A/V 솔루션을 이용해 멀티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됐다. 한 개가 아닌 기본 3개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더욱 광활한 게임 무대를 체감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에이텐은 3대의 모니터와 한 대의 X-BOX 360, PS3, 캠코더 그리고 키보드와 조이스틱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게임 토너먼트 무대 구축을 위해 'VS182A/VS184A/VE806/VE829'를 연결, 총 7대의 모니터와 캠코더를 통해 화면을 보고 기록할 수 있게 했다. 행사장에는 6대의 모니터에서 나오는 화면이 중앙에 위치한 4대의 관제 모니터를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다.

토너먼트 대회에 참여한 한 참관객은 "KVM 스위치와 네트워크 솔루션은 전문가의 영역인 줄 알았는데 게임 환경에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생소하지만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에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에 오게 됐다고 소개한 한 참관객은 "선명한 영상 환경을 구축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이번 세미나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다"라며 "영상 분배기술로 홈 시네마 환경 구축은 물론 PS3나 X-BOX 360 등의 빠른 화면 구현이 핵심인 콘솔 게임기에서 영상이 자연스럽게 전송되는 것을 보니 탐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한 에이텐코리아 고충섭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에이텐으로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영상 및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써 더욱 편리한 솔루션 도입을 위해 기술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텐코리아는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게임 전용 키보드와 마우스, 최고급 게임용 헤드셋, 피크닉 가방 세트 등을 추가로 제공했다. 아울러 행사 후기 중 베스트 글을 선정해, 별도로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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