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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츠해방전쟁 시대로 돌아간 리니지2, '클래식 서버' 오픈

등록일 2014년05월21일 17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2'가 유저들이 직접 참여한 게임 속 전쟁 '바츠 해방 전쟁' 1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콘텐츠를 구현한 '클래식 서버'를 오는 28일 오픈할 예정이다.

바츠 해방 전쟁은 2004년 6월부터 약 4년간 20만명 이상의 유저가 참여한 온라인 게임 내 전쟁으로 온라인 게임의 사회성 및 정치성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도 '온라인 최초 시민 혁명'으로 평가 받으며 만화, 논문, 서적, 예술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 되고 있는 중이다.

클래식 서버 도입 배경
엔씨소프트는 바츠 해방 전쟁이 발발한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20여 만명이 참여했던 유래 없는 온라인 전쟁의 역사를 쓴 바츠 해방 전쟁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바츠 전쟁이 진행되던 시기의 콘텐츠를 구현한 클래식 서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서버와 설정이 다른 세팅의 서버를 새롭게 개설하는 것은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개발 및 운영 규모가 필요하며 기본적인 지형부터 스킬, 아이템까지 모두 하나하나 손을 봐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내부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였다.

그러나 클래식 서버 구현의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거듭한 회의 속에서 이벤트에서 만났던 고객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당시의 고객들이 느꼈던, 그리고 한 명의 유저로서 직접 느껴봤던 그 때의 즐거움이 얼마나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모두들 자연스럽게 새로운 서버를 구현하는데 동의하게 되었다.

클래식한 리니지2란?
이번에 선보이는 클래식 서버는 유저들이 가장 재미있게 즐겼던 시기의 리니지2의 특징을 답고 있다.

경제/아이템 시스템(노력에 비례하는 확실한 보상)
얼마나 오래, 얼마나 열심히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이에 비례한 보상을 지급한다. 많은 노력을 들여 얻은 아이템은 그만큼의 타당한 가치를 가지게 되며, 이 가치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강화와 제작 등이 결합된 선순환적인 경제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성장(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만레벨 시스템에서 탈피)
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의미 없는 만레벨 시스템에서 벗어날 예정이다. 콘텐츠의 틀에 가둬진 재미보다, 힘든 환경에서도 성장할 때마다 확실한 체감을 느끼게 하여 지속적인 성장 목표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스(과거 특색있던 31개 클래스의 개성 회복)
과거에는 고객들이 각자 클래스의 특징과 역할에 대해 자부심과 동기를 가지고 성장과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다. 클래식 서버에서는 과거의 클래스 개성을 유지하여 그 시절 파티 플레이의 즐거움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정치(싸우기 위한 목표 제공을 통한 분쟁 지속 환경 마련)
10년 전 바츠 혁명 전쟁의 원동력이었던 소규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장에서 지속적인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언제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망에 대한 부담을 강화하는 한편 PK에 대한 동기도 함께 부여할 예정이다.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
리니지2가 만들고자 하는 클래식 서버는 개발자나 운영자가 아닌 클래식 서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야기로 가득찬 세상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대를 담아 클래식 서버에는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이라는 카피가 붙었다.

크로니클(Chronicle)의 사전적 의미는 연대기로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순서대로 적은 기록이며 리니지2에게 있어서 크로니클은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업데이트를 의미한다. 그리고 고객에게 크로니클은 아마도 풍요롭고 놀라움이 가득했던 그 시절, 내가 주인공이었던 인연과 기억의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을 것이다.

다시 쓰는 당신의 크로니클은 고객들이 기억하고 있는 황금기 또는 전성기라 일컬어지는 바츠해방전쟁 당시의 열정과 청춘이 이번 클래식 서버에서 다시금 도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옛 추억을 상기시키고 새로운 시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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