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유저 복귀 일등공신 '클래식 서버' 정식서비스 돌입

등록일 2014년06월03일 12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28일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한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란 게임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 '카오틱 크로니클' 시대의 클라이언트 환경을 구현한 특화 서버이다. 당시 게임 내에서는 온라인 최초의 시민 혁명, 사이버 유토피아를 꿈꾸던 민초들의 난으로 평가 받는 '바츠해방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클래식 서버는 지난 28일 오후 5시 첫 번째 서버인 '말하는 섬'을 오픈한지 30분 만에 수용 유저 수가 꽉차 두 번째 서버 '글루디오'를 열었고, 주말을 앞둔 30일에는 세 번째 서버 '기란'까지 추가로 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클래식 서버 접속 고객 중 40% 이상이 다시 리니지2에 복귀한 유저였으며, 새롭게 리니지2를 시작한 신규 고객도 20% 이상을 기록해 주목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리니지2 공식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classic/board/notice/view?articleId=270)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토요일(31일)에는 tvN의 인기 방송 'SNL코리아'의 'SNL게임즈' 코너를 통해 바츠해방전쟁 콩트가 방영되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주요 출연자인 김민교와 홍진호 뿐만 아니라 리니지2 유저로도 유명한 가수 배기성도 특별 출연하여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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