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게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푸드테이커'가 출시된다.
주식회사 원플은 테이크아웃 음식점을 내 위치 또는 목적지 기준으로 검색이 가능한 푸드테이커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금일(26일) 밝혔다. 포장음식을 테이크아웃 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있어도 음식점마다 테이크아웃 가능여부가 불확실하며, 직접 찾아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도와주는 푸드테이커는 '1인분 주문', '반조리 음식', '테이크아웃 할인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포장음식 테이크아웃 주문예약 어플리케이션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조사한 국내 외식트렌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테이크아웃 월간 이용 횟수는 1.3회로 주문배달 2.3회의 절반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미 보편화된 테이크아웃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푸드테이커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분석 하여, 요리 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요리를 즐기고 싶은 가족, 캠핑이나 나들이 또는 야구장에서, 배달비용만큼 할인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준비 하였다.
원플 마케팅 담당자는 “포장음식 테이크아웃이 활성화 되면, 기존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에게 추가 투자비용 없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국내 외식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테이커(Foodtaker) 앱은 현재 서울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neple.foodtaker)에서 푸드테이커 검색 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후 iO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