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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 캡슐 파이터, 리젤 프리뷰

다양한 무장과 넉넉한 잔탄의 밸런스형 유닛
2011년01월20일 13시00분
게임포커스 정동진 기자 (exia@gamefocus.co.kr)


■ 리젤
- B랭크 만능형 빠기체
- 1번: 빔 사벨, 2번: 빔 라이플, 3번: 그레네이드 런처
- 가변 후 1번: 캐논
- 스킬은 솔져(전탄/맵), 베테랑(방어력 업), 에이스(필살기 각성)
※3번 무기에 특수 기능 (리로드 다운)

>반다이 공식 소개글
제타 건담의 양산을 목적으로 개발된 RGZ(리파인 건담 제타) 시리즈의 하나. 일단 양산화에는 성공을 거두어, [넬 아가마]에도 대장기를 포함하여 8기가 배치되어 있다. 가변기구를 BWS(백 웨폰 시스템)으로 대용했던 RGZ-91 <리 가지>에 반해, 본 기체는 가변기구의 탄력적인 운용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변형기구는 MSA-005 <메타스>의 방식으로 되돌아가서 간략화되어 있다.

>GM 코멘트
다양한 무장과 넉넉한 잔탄의 밸런스형 유닛

>체험평
리젤의 첫 인상은 무난함이다.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딱 필요한 것만 갖춘 표준형 빠기체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C랭크의 빠기체가 입문용이었다면, 리젤은 현장 실습용이다. 1번 무기를 제외하고 후한 사거리와 잔탄이 풍부한 2-3번 무기 연계는 일품이다. 이미 C랭크를 통해 빠기체의 포지션과 운용을 알았다면, 후방에서 지원만 하더라도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후방 지원에서 전선이 밀리는 감이 있다면 가변 후 다운 빔을 날려주는 센스까지 준비해둔다면 묵과 찌기체에게 큰 도움이 된다.

혹여나 후방에서 침투하는 적과 대치하더라도 적절히 치고 빠진다면 100% 생존을 보장할 수 없지만, 적어도 리로드 다운 한 방만 먹여도 후방에서 싸우는 전우는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 빠기체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한번쯤 감을 익혀 운용해볼 수 있는 기체로 생각되며, 초보 운전 딱지를 뗄 수 있는 무난한 빠기체로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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