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오큘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장

등록일 2014년09월25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유니티와 오큘러스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이번 양사 간의 파트너십으로 유니티 엔진의 오큘러스 지원 기능이 강화, 330만명에 달하는 전세계 유니티 개발자들은 오큘러스로 가상 현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프로 버전 뿐만 아니라 무료 버전 사용자들에게도 오큘러스 전용 애드온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혀 ‘게임의 개발의 민주화’라는 유니티의 기본 가치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큘러스 애드온에는 스테레오 이미징 최적화, 3D 오디오 지원, 보다 심층적인 유니티 에디터 통합, 유니티 개발 및 디버깅 워크플로에 오큘러스 리프트 도입, 유니티 내 오큘러스 전용 API 통합, 오큘러스 플랫폼으로의 직접 발행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Brendan Iribe 오큘러스 CEO는 "이미 우리는 유니티를 기반으로 한 멋진 프로젝트를 많이 알고 있다” 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오큘러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욱 멋진 환경을 보다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유니티와 함께 최고의 글로벌 개발자 툴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David Helgason 유니티 CEO는 "오큘러스와 유니티는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으며 가상 현실 콘텐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오큘러스는 게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플랫폼에 적합한 몰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을 제작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유니티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뛰어난 작품으로 검증한 수많은 유니티 개발자들이 오큘러스를 통해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더 쉽게 구체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큘러스와 협업을 통해 유니티는 강력한 가상 현실 개발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Lucky's Tale', 'DarkNet', 'The Gallery: Six Elements', 'Titans of Space' 등과 같이 유니티 기술을 이용한 수많은 오큘러스 프로젝트가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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