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보려다가...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중 환풍구 붕괴 20여명 추락, 사망자 발생

등록일 2014년10월17일 2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중 지하주차장 환풍구가 무너지며 20여명이 추락,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금일(17일) 오후 5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1층 유스페이스 광장 야외공연장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사회공헌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문화 축제인 '판교 테크노밸리 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축제가 한창 진행되던 5시 50분 경 '포미닛', '티아라' 등 인기 걸그룹 등이 축제를 찾아 공연을 진행하면서, 걸그룹의 공연을 더 잘보기 위해 바닥으로 부터 10m 높이(아파트 3~4층 높이)에 위치한 지하주차장 환풍구까지 올라가 공연을 관람하던 관람객 2~30명이 지하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환풍구가 사람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진 것. 사고 현장에는 119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진행했으며, 경찰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 및 부상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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