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7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4’를 통해 자사의 신작 게임 ‘스타크래프트 :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허의 유산’은 스타크래프트2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웅들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 되며 전작인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을 경험하지 못한 유저들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집정관 모드’와 ‘동맹 사령관’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의 유저가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하나의 기지와 유닛을 조종하는 새로운 협동모드로 군대와 자원 관리를 각각 분담해 좀 더 세밀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동맹 사령관’ 모드는 멀티 플레이가 아닌 시나리오 전용의 협력 플레이 모드로 각각의 유저가 사령관이 되어 힘을 합쳐 시나리오를 공략할 수 있다. 진행 상황에 따라 사령관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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