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커스 추천, 스마트폰 게임 10선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들

등록일 2011년02월01일 15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008년 애플의 아이폰 3GS 출시 이후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많이 증가했다. 요즘에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몇 명은 있을 정도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까지 집계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약 700만 명이며, 올 해 2,000만 명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설 명절에도 스마트폰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용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닌텐도 DS, PSP 전용 게임 못지 않은 그래픽과 게임성을 갖고 발매되는 게임들이 많아 더욱 애용되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설 명절과 함께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을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한다. 끝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 맞이하기를 바란다.

1. 앵그리 버드
스마트폰용 추천 게임을 고르라면 ‘앵그리 버드(Angry Birds)’를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 앵그리 버드 '는 모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 해 앱스토어 최고 게임에 올랐다. 'Angry Birds'는 아이패드용 프리다운 로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앵그리 버드’는 자신들의 알을 자꾸 훔쳐가는 돼지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의 퍼즐 게임으로 쉽고 간편한 조작과 흥미진진한 게임방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퍼즐 게임의 특성상 후반부로 갈 수록 난이도가 상승해 더욱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한다. 또한, 스마트폰 용은 물론 Xbox360, PS3 등의 가정용 콘솔게임기로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2. 비주얼드2 블릿츠
‘페이스북’ 등 PC로 3개 이상의 정렬된 보석을 맞춰 제거하는 퍼즐게임 ‘비주얼드’는 지난 2001년에 첫 선을 보인 이 후 비주얼드2, 비주얼드 트위스트 등 현재까지 4개의 후속작이 발매됐다. 게임은 팝캡게임즈가 개발했다.

스마트폰용으로 발매된 ‘비주얼드2 블릿츠’는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보석을 없애 고득점을 획득해야 하는 플레이 방식을 갖고 있어 짧은 시간 동안 즐기는 게임으로 매우 적합하다. 비주얼드는 전세계 5억 명 이상이 플레이 했으며, 게임시리즈의 전체 이용시간은 75억 시간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17개 플랫폼을 통해 5천만 장이 판매됐으며 현재도 이 게임은 4.3초 마다 한 장씩 판매되고 있다.


3. 플랜츠 대 좀비(Plants vs Zombies)
‘비주얼드 블릿츠’를 개발한 팝캡게임즈에서 개발한 ‘플랜츠 대 좀비’는 햇빛을 자원 삼아 여러 가지 식물을 심어 유저의 집을 덮치려는 좀비를 없애야 하는 캐주얼 게임이다. 안개를 배경으로 하는 맵, 지붕 위 등 다양한 스테이지가 제공되며, 스테이지 및 좀비의 종류에 맞게 식물을 조합해 각종 전략/전술을 익혀나가는 재미를 갖고 있다.

지난 2009년 5월 PC용으로 첫 발매된 ‘플랜츠 대 좀비’는 아이폰 버전으로 제작되어 앱스토어에도 발매돼 출시된 지 10일만에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해 9월에는 Xbox 라이브 버전으로도 발매됐으며 지난 1월 18일에는 NDS 버전으로 발매되는 등 각종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는 중이다.


4. 미니게임천국5
컴투스의 피쳐폰용 인기 게임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의 최신작도 스마트폰으로 발매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게임천국5’는 기존의 원버튼 조작의 쉬운 플레이 방식을 유지하면서 20개의 다양한 미니게임과 35종의 캐릭터를 갖고 있다.

또한, ‘미니게임천국5’는 유저들이 직접 캐릭터의 능력치와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집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고 육성의 재미를 추가했으며 ‘무찔무찔’, ‘뿌셔뿌셔’, ‘어푸어푸’ 등 20개의 미니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과제를 제공하여, 능력치가 부여된 아이템과 별, 가구 등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도전과제 시스템도 강화했다.


5. 슬라이스 잇!
컴투스의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 ‘슬라이스 잇!’도 지금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 인기 게임 중 하나다. ‘슬라이스 잇!’은 주어진 다양한 도형을 제한된 횟수 내 잘라서 목표 수량대로 정확하게 자르는 게임이다.

‘슬라이스 잇!’은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법 활용, 게임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발매일인 지난 해 12월부터 큰 인기몰이를 했다. 아이폰용은 유료 앱순위 8위, 아이패드용은 5위까지 올랐다. 게다가 지난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전용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최우수상을 얻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6. 테트리스
어떠한 플랫폼을 막론하고 ‘테트리스’는 온 가족이 즐길만한 게임으로는 빼놓을 수 없는 단골메뉴다. 7가지 다양한 모양의 블록을 쌓아서 없애는 게임 방식을 갖고 있는 퍼즐게임 ‘테트리스’는 원하는 블록을 잠시 보관할 수 있는 ‘홀드’ 기능부터 다양한 콘셉트의 맵까지 지난 1985년부터 여러가지 게임 모드를 선보이며 발전해 왔다. 퍼즐게임 특성상 누구나 접하기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같은 때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


7. 2011 프로야구
게임빌의 인기 스포츠게임 시리즈인 ‘2011 프로야구’도 스마트폰으로 발매됐다. 본 시리즈는 피처폰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됐다. 게임은 유저가 한 구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모드를 비롯해 구단에서 한 명의 투수 또는 타자가 되어 시즌을 보내며 높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나만의 리그’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은 출시 이틀만에 앱스토어 게임 부문 스포츠와 RPG 장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애플리케이션 매출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는 최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로도 발매돼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8. 마시마로 디펜스
그라비티가 개발한 ‘마시마로디펜스’는 엽기 토끼라는 애칭이 붙은 국내 대표 인기 캐릭터 ‘마시마로’를 활용해 누구나 친숙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가 ‘마시마로’가 되어 다가오는 적들을 밖으로 밀어내는 액션 게임이며, 터치 및 슬라이드 조작감을 잘 살렸다.

게임은 네 가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시마로’의 깜찍한 플래시 비디오도 감상할 수 있다.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오픈페인트 지원으로도 전세계 유저와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다.




9. 불리!(Booooly!)
지난 2008년 12월 출시된 ‘불리!’는 발매된 이후 7개월 동안 국내 앱스토어 순위에서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TOP10에 랭크된 바 있는 인기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게임 ‘불리!’는 같은 색상의 ‘불리’를 세 개 이상 터뜨리면 되며, 연이어서 터뜨리며 콤보를 이어갈 수도 있다.

불리는 지난 해 8월 트위터, 페이스북 연동과 함께 게임 내 친구목록 관리 등을 통한 유저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불리를 통해 SNS에 계정을 등록하였을 때 무료로 골드를 받을 수 있는 `무료골드 서비스`도 시행했다.


10. 모던 워
씨알스페이스에서 개발한 모던워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투 웹게임을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화시킨 게임으로, 2차 대전 당시에 활약하던 수많은 장군들과 전쟁영웅들의 카리스마를 생생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백 여명의 실존인물들과 2백여 가지의 무기들이 어우러져 2차 대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역사가 미션 속에 녹아 들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구성한다. 2차 대전에 관심이 큰 유저들에게는 방대한 유닛과 인물 탐방 등 여러 가지 재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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