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돌하기까지 하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디오 게임사 중 한 곳인 닌텐도를 16세의 어린 청소년이 해킹해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닌텐도는 오늘(10)일, 신원 및 성별이 불분명한 16세 청소년이 닌텐도 사이트를 지난 2월 6일 일요일 해킹해 약 4,000여 명의 고객 정보를 빼내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16세의 어린 해커가 빼내간 고객 정보는 성명 및 생일, 핸드폰 등 개인 신상정보를 포함해 고객 번호, 우편번호 등이다.
닌텐도는 이와 같은 해커의 피해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즉각 조사에 나섰으며 법적 제재를 검토중이다.
한편, 닌텐도는 신형 휴대용게임기 '닌텐도 3DS'를 오는 2월 26일 일본, 3월 27일 북미에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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