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유우 마왕용사', '로그호라이즌'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작가 토노 마마레(橙乃ままれ)가 약 1억 2천만 엔(한화 약 10억9500만 원)가량의 소득을 숨겨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13일 도쿄 국세국으로 부터 고발당했다.
도쿄 국세국은 '토노 마마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작품의 저작권을 관리한 'm2ladeJAM'의 우메즈 다이스케 대표와 그 회사를 상대로 법인세법위반 혐의로 도쿄지방검시청에 고발 조치했다. 도쿄 국세국은 우메즈 대표가 작년까지 3년간 단행본 및 저작권사용료로 얻은 수익 1억 2000만 엔 이상을 신고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3000만 엔 가량을 탈세했다고 밝혔다.
한편 토노 마마레 작가의 '마오유우 마왕용사'와 '로그 호라이즌'의 원작 소설과 애니메이션은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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