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앞둔 인기 카드RPG '사커스피리츠', 유저간담회 통해 시즌2 공개

등록일 2015년05월10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가 축구를 소재로 한 인기 카드RPG '사커스피리츠' 1주년을 앞두고 유저간담회를 통해 시즌2 콘텐츠를 선보였다.

컴투스는 5월 9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사커스피리츠 1주년 기념 유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전 신청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해 사커스피리츠 1주년을 축하하고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사커스피리츠는 빅볼이 개발해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축구 카드 RPG(역할수행게임)로, 축구의 역동적인 경기 구성을 리얼 타임 턴제로 즐기는 독특한 구성과 화려한 카드 일러스트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15일 국내 서비스 일주년에 맞춰 시즌2 업데이트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빅볼에서 '사커스피리츠' 개발을 책임진 김형석 PD

사커스피리츠 개발을 책임진 빅볼 김형석 PD는 "사커스피리츠가 유저분들의 지지 덕분에 1주년을 맞이했다"며 "착한 서비스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사고가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유저들은 김 PD의 사과와 다짐에 '괜찮다'는 말과 함께 박수로 화답했다.

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 시즌2 업데이트에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스토리모드에 추가 시나리오가 들어가고 새로운 전설 캐릭터들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최상위 화폐 차원석 시스템, 캐릭터 관계에 따라 능력치가 변하는 체인시스템, 스톤합성 시스템, 초월보스 추가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스토리모드는 32장까지 확장되고 각 장마다 보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전설 캐릭터로는 전천후 만능 캐릭터 최준영과 스턴기를 사용하는 세레스티아가 공개됐다.

'사커스프리츠' 캐릭터 코스프레

시즌2 콘텐츠 발표 후 이어된 Q&A 시간에서는 유저들의 밸런스와 콘텐츠에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컴투스와 빅볼은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유저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작중인 사커스피리츠 홍보 애니메이션 일부가 공개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커스피리츠 홍보 애니메이션은 액션이 강조된 고퀄리티 작품으로, 공개 후 장편 제작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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