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연간 영업이익 208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 조정, 왜?

등록일 2015년08월12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빌이 12일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2015년 영업 실적 전망 수치를 조정했다.

게임빌은 신규 게임 출시 및 해외 시장 확대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 당초 2015년 영업 실적을 매출액 2, 171억 원, 영업 이익 258억 원으로 전망했으나 각각 1,505억 원, 5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게임빌은 하반기 신작 출시 일정의 변동 및 상반기 실적을 반영하여 연간 영업 실적 전망 수치를 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빌은 지난 7월 독일에 게임빌 유럽 지사 설립과 함께 하반기 마케팅 비용으로 일어나는 영업 손실 비용을 고려해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게임빌은 2분기에 매출 374억 원, 영업이익 2억 원, 당기순이익 5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와 전 년 동기 대비 각각 5%, 13%씩 증가했으며 해외에서의 매출 역시 증가, 해외 분기 매출(236억 원) 최초로 200억 원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해외 시장을 목표로 모바일 MMORPG 개발에 주력하여 하반기에 '제노니아' 시리즈의 신작 '제노니아S:시간의 균열', '크로매틱 소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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