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1위는 '세븐나이츠', '프렌즈팝' 등 모바일 퍼즐게임 약세 뚜렷

등록일 2016년01월04일 18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2015년에 이어 2016년 새해 첫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히트와 뮤오리진, 레이븐, 모두의마블, 이데아 등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경험이 있는 게임들이 세븐나이츠를 바짝 뒤쫓고 있다.

또한, 최근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넥슨의 'FIFA ONLINE 3 M by EA SPORTS(피파온라인3 M)'가 오랜만에 10위권 내로 재진입했으며 애니팡2를 물리치고 모바일 퍼즐게임 1위에 올라섰던 '프렌즈팝 for Kakao'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016년 다시 10위권 내로 재진입한 넥슨의 모바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 M'는 EA의 대표 축구게임 프랜차이즈 'FIFA' 특유의 조작감과 리얼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PC 온라인게임 'FIFA ONLINE 3'와 계정 연동 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해 9월에는 최고 매출 순위 2위까지 올랐을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10월 이후부터 10위권 밖을 맴돌았다. 그러나 최근 출시된 다양한 연말 패키지와 '2010 남아공 WC' 시즌 출시 기념 '10WC 패키지'가 호평을 받으며 다시 10위권 내로 재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8월에 출시 된 프렌즈팝은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의 IP를 이용한 첫 게임으로 기존의 사각형 타일을 이용한 3매치 게임 방식에서 탈피, 육각형 타일을 이용해 3매치 게임을 이용한 3매치 스타일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후 약 한 달만에 구글 플레이 10위권 안에 안착한 프렌즈팝은 기존 모바일 퍼즐게임 1위 '애니팡2 for Kakao'를 밀어내고 모바일 퍼즐게임 1위에 올랐고 안정적으로 팬층을 확보하며 꾸준히 10위권 내 순위를 지켰으나 컨텐츠의 부족과 다른 게임들의 프로모션이 맞불리며 새해 첫 주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됐다. 애니팡2에 이어 프렌즈팝까지 매출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모바일 퍼즐게임의 하향세가 더욱 두드러지게 됐다. 


한편, 최근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맞고 게임들의 공세에도 밀리지 않고 있는 피망의 대표 모바일 보드게임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7포커,로우바둑이,하이로우)'가 연말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는 '12월의 기적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도미네이션','하스스톤', 'MARVEL 퓨처파이트' 등 쟁쟁한 게임을 물리치고 19위까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피망 포커는 다양한 보드게임 '7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피망이 PC 온라인 버전을 서비스하며 쌓인 노하우를 담아 기존 포커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꾸준히 모바일 보드게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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