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피망 포커' 20위권 진입, 성인 보드게임 최초

등록일 2016년01월12일 17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12월 말부터 넷마블의 대표 캐주얼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가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모바일 퍼즐게임들의 약진과 최근 일베 논란으로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터널 클래시'가 20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지난 주 다른 게임들의 신년 프로모션에 밀려 10위권 밖까지 밀려난 모바일 퍼즐게임 장르 1위'프렌즈팝 for Kakao'은 다른 게임들의 프로모션 종료와 맞물려 다시 8위를 기록하며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또 다른 장수 퍼즐게임 '애니팡2 for Kakao'도 이에 힘입어 15위에서 13위까지 오르며 약진을 기록했다. 퍼즐 게임의 특성 상 신규 유저의 유입은 힘들지만 기존 유저들의 꾸준한 지출이 이 같은 결과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니팡2'는 오는 14일 출시 2주년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을 예고한 만큼 또 한번의 순위 반등이 일어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주 19위를 기록하며 20위권에 진입한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7포커,로우바둑이,하이로우)'가 3계단 상승한 16위에 오르며 성인용 보드게임 최초로 10위권 내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망 포커의 순위 상승은 최근 게임 내에 배우 이범수의 목소리를 업데이트해 접근성을 높이고 매일 밤 유저들에게 대량의 재화를 제공하는 '잭팟' 기능을 추가한 것이 충성도 높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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