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그렇게 기다리던 제 2의 '서머너즈 워'가 탄생할까?
컴투스의 자체 개발 기대작 '원더택틱스'가 지난 14일 출시된 후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부에서는 서머너즈워가 보여줬던 대박 흥행이 원더택틱스에서 또 한번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4일 출시한 '원더택틱스'는 출시 하루만에 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순위 9위, 최고 매출 순위 21위에 오르며(15일 기준)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3X3 배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략 전투가 핵심인 '원더택틱스'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이후로 처음 선보이는 자체 개발 대작 RPG로, 모바일게임 최초의 MMORPG인 '아이모'를 개발한 유청 PD가 개발을 총괄해 2016년 컴투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 타이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원더택틱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동시 서비스되어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 워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8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서머너즈 워'에 이어 '원더택틱스'로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2016년 다양한 대작 모바일RPG들이 출시를 기다리는 가운데 과연 컴투스의 '원더택틱스'가 2016년 최초의 글로벌 흥행 대작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