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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치즈인더트랩' '엽기적인 그녀2' 모바일게임 개발, 중국 시장 공략

2016년01월29일 09시40분
게임포커스 문재희 기자 (gmoss@gamefocus.co.kr)


본격 여성향 모바일게임사로 전향한 글리터가 이번에는 영화와 드라마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글리터는 오는 2월 출시 준비 중인 연애시뮬레이션 '로맨틱 프린세스'에 이어, 현재 드라마 방영으로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는 네이버 인기 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웹툰 IP 전반에 대한 게임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대부분 RPG 장르에 국한되었기 때문에 '치즈 인 더 트랩'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제작 소식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낳았다.

글리터는 치즈 인 더 트랩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 5월 중국 개봉을 앞둔 '엽기적인 그녀'의 정식 속편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연애시뮬레이션은 영화 개봉과 함께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키스스캔들'이나 '로맨틱 프린세스'는 로맨스 소설 등을 즐겨 읽는 이들이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익숙해 서브 컬쳐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유저들을 타겟으로 삼았다면 글리터가 앞으로 개발하게 될 작품들은 대중들을 겨냥한 게임이다.

글리터의 김명균 대표는 "모바일게임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특정 장르 게임은 수 자체가 적어 마니악한 장르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치즈 인 더 트랩을 비롯해 영화나 드라마, 웹툰 같이 대중들이 보다 친숙하게 생각하는 IP를 기반으로 비주얼 노블, 텍스트 어드벤쳐,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선보여 모바일게임 시장의 장르 다변화를 주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리터가 개발 중인 '치즈 인 더 트랩' 모바일게임은 올해 여름에 출시 되며 또 다른 웹툰 및 드라마 IP로 준비 중인 게임은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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